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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미셩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이 첫 연출을 맡은 영화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염정아와 김소진은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각기 다른 입장의 어른을 연기한다. 대원(김윤석)의 아내 영주로 분한 염정아는 대원에 얽힌 일을 알고서도 딸 주리(김혜준)가 상처받을까 애써 담담한 척 하는 영주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소진은 덕향오리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딸 윤아(박세진)를 키우는 미희로 분해 겉은 강하지만 속은 여린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500: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혜준은 주리로 분한다.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복잡하고도 당황스러운 주리의 심경을 연기한다.
'미성년'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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