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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아들 벤틀리의 몸에서 도난 경보음이 울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은 아들 윌리엄이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걱정되자 대형몰 안에 있는 문구점에 들렀다. 샘은 벤틀리의 유모차에 앉았고 몸이 끼어 못 나오겠다고 하자 윌리엄은 급히 점원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아빠 샘의 장난에 점원이 한걸음에 달려왔고 샘은 당황했다. 샘은 연신 점원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이를 본 점원은 웃음으로 응답했다.
샘은 "휴대전화 사러가자"며 윌리엄에게 말했다. 윌리엄은 신이나 걸음을 재촉했다. 샘과 윌리엄이 도착한 곳은 장난감 휴대전화가 있는 곳. 샘이 윌리엄에게 휴대전화가 좋다며 건넸다.
윌리엄은 "이거 잘 안 된다"라고 샘에게 토로했지만 샘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장난감 휴대전화 결제를 마쳤다. 결제를 마친 샘 부자가 마트를 빠져나오려는데 그때 도난 경보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샘에게 점원이 다가왔다. 샘은 점원에게 "한 명씩 나가보겠다"라고 말했고 먼저 윌리엄이 나가자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다.
샘도 범인이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벤틀리가 경보대를 통과한 순간 경보기가 마구 울리기 시작했다. 난감해하던 샘은 벤틀
judith@mkinternet.com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