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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이 박진영의 능력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는 윤재인(신예은)이 이안(박진영)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인은 수학선생님(김원해)이 이안을 고아라고 비하하자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인은 이안을 시험지 유출 도둑으로 모는 수학선생님에게 확실한 증거가 있냐고 따졌다. 윤재인은 이안 대신 진범을 못 잡으면 자신이 자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호기롭게 이안의 편을 든 윤재인은 혼자 화장실에 앉아 자책했다. 윤재인은 자신의 선천적 오지랖을 탓하며 “내신을 힘들게 쌓았는데 자퇴라니”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안은 윤재인이 자신을 좋다한다고 착각, 협동을 제안했지만 윤재인에게 거절당했다.
이후 밤이 되자 이안은 교무실을 찾았고 윤재인 역시 현장에 찾아왔다. 교무실 물건들에 손을 대며 물건의 역사를 읽어내던 이안은 수학선생님이 압수한 물건이 의심스러웠다. 이안은 범인이 가져가려던 게 시험지가 아니라 중요한 물건이었음을 눈치 챘다.
이때 경비원이 교무실을 둘러봤고 윤재인과 이안은 황급히 숨었다. 이 와중에 이안이 윤재인의 팔목을 잡았고 3145라는 숫자를 봤다. 윤재인은 윤태하(정석용)의 수감번호 3145를 말한 이안을 의심했지만 그가 둘러대는 바람에 그냥 넘어갔다.
이후 윤재인은 후원자 강성모(김권)를 만났다. 윤재인은 강성모에게 “후원받은 돈은 반드시 갚겠다”고 약속했고 강성모는 “윤재인 학생이 행복해지면 된다”라고 전했다. 윤재인은 강성모가 검사라는 사실에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다음 날 이안은 전교 여학생들을 상대로 사이코메트리 하겠다며 화재경보기를 울렸다. 그러나 이안은 너무 집중한 나머지 코피가 쏟아져 쓰러졌다. 그러던 중 학교 선생님과 접촉하게 된 이안은 범인이 임신테스트기를 가지러 들어온 김소현(고윤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 김소현은 윤재인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중이었다. 김소현은 윤태하를 비난했던 자신의 부모를 대신해 사과한다며 “네가 비밀을 말해도 상관없어”라고 자리를 떴다. 고민하던 윤재인은 김소현의 비밀을 덮기로 했고 이안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말라 신신당부했다.
윤재인은 수학선생님이 몇몇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유출했다고 밝혀냈다. 이안은 김소현을 짝사랑하는 이대봉(노종현
사건이 마무리 되고 집으로 돌아온 윤재인은 강성모와 이안의 대화를 듣고 이안이 사이코메트리라는 걸 알았다. 윤재인은 “나 지금 너한테 달려가서 악수든 뭐든 할게. 꼭 알고 싶은 게 있어”라며 “너 거기 있어. 내가 너한테 갈게”라고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