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으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화이트 윈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선보인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리더 솔라는 "이번 '포시즌 포컬러' 하면서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기도 하다. 곧 발매를 앞두고 있어 굉장히 떨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화이트 윈드'는 마마무의 네 번째 컬러이자 멤버 휘인의 상징색 '화이트'와 휘인을 뜻하는 '바람(Wind)'을 더했다.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한 마마무와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를 비롯해 마마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휘인은 "프로젝트 마지막이라 끝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계절도 계속 함께 칠하며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1년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 힘들기도 했지만 정도 든다. 그때그때의 추억도 떠올라 좋았던 기억으로 가득하다. 계절이라는 게 또 돌아오지 않나. 화이트 무드란 끝이 아니라 다시 찾아올 계절을 팬들과 함께 담고 싶은 마음에 정한 아우트로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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