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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이 에스콰이어 매거진 한국판 2019년 4월호 커버 모델로 등장했다.
남주혁은 디올 맨 프리폴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화보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와 극중 이준하 역할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준하라는 역할을 정말 잘 해내고 싶었고, 준하에 대해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능한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촬영했고요. 준하라면 그럴 것 같았거든요. 드라마 촬영 전, 김석윤 감독님께서 ‘힐링하게 해줄게’라고 하셨는데, 이런 촬영 현장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행복했어요. 분명 연기를 했는데 연기가 아닌 것처럼,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연기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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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때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배우 남주혁입니다’라고 이야기 한 적 없어요. 그냥 ‘남주혁입니다’라고 해요. 제 이름 앞에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이는게 여전히 참 어렵더라고요. 아무래도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 때문인 것 같아요.”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포부는 당차다.
“스무살 때 연기를 하겠다고 처음 마음 먹었는데, 그때도 내일부터 당장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런데 10년 뒤, 내가 서른 살이 됐을 때라면 해볼 만 하겠더라고요. 그 때 남주혁이 나온다고 했을 때 10번 중에 5번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는 게 저의 배우로서의 첫 목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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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를 만난 남주혁은 눈이 부신 나날을 보내는 중이라며, 소문난 효자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주혁은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보는
남주혁의 이야기는 에스콰이어 2019년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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