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5년 동안 데이트는 단 2번 “밖에 나가고 싶다”(동상이몽2)

↑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이른 봄날씨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육아전쟁을 치르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비는 “날씨가 좋아지니까 나가고 싶다”며 “우리 둘이서 데이트 한 지 얼마나 됐냐”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이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하자 메이비는 “첫째 나겸이 임신하고 둘이 나간 게 딱 2번이다. 5년 동안 2번 나갔다”고 말해 윤상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임신 타임라인을 읊으며 슬픈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상현은 “아기를 가지려고 가진 게 아니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데이트도 많이 하지 않았냐”며 애써 시선을 회피했다.

이를 들은 메이비는 “결혼 전을 생각해보면 고기 먹으러, 스파게티 먹으러, 콩나물 국밥 먹으러, 청첩장 돌리러 이렇게 총 4번밖에 없다. 우리 4번 밥 먹고 결혼한 거냐”고 새삼 놀라 웃음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