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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가수 이영화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영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화는 “오래된 얘기지만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며 사망한 아들에 대해 어렵게 입을 뗐다.
그는 "생각하기도 싫다. 급성 심근경색이란 병으로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 그때가 (아들이) 29살이었다“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이어 “그렇게 허망하게 (아들이) 떠나고 나니까
이영화는 "항상 아이한테 미안하다. 다 제 탓인 것 다. 아이가 없어지고 나니까 삶의 의미가 없지 않냐. 그래서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전부 싫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