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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심형탁과 박경혜가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는 단문희(박경혜 분)에게 고백하는 최윤혁(심형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윤혁은 단문희와 썼던 연애 계약서를 보며 깨끗하게 잊겠다고 다짐했으나 다른 남자와 있는 단문희를 보자마자 질투심이 폭발, 단문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최윤혁은 단문희를 잡고 "이야기 좀 하자. 절대 못 간다. 내가 지금 당장 꼭 해야할 말이 있다"면서 "왜 줬다가 뺐냐. 단변 마음. 이럴 거면 잘해 주지나 말지. 내 생일에 머리는 왜 뜯겼냐. 비타민은 왜 챙겨줬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단문희의 손을 들어 자신의 심장부근에 가져다 댔다. "심장이 안 움직일 줄 알았다"던 최윤혁의 심장은 뛰고 있었다. 최윤혁은 "바보 같게도 단변 빈자리를 느끼고 심장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과 웃고 있는 걸 보면 아프기도 했다. 내 심장 쉴 틈이 없었다. 그러니까 우
이에 잠시 멈칫하던 단문희는 최윤혁은 끌어안으며 "좋다. 사귀자"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 마지막 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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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