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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단톡방 의혹 관련 언급된 강인, 정진운, 이철우 중 현재 이철우만 침묵하고 있다. 사진=DB |
강인 소속사 Label SJ 측은 3일 오전 MBN스타에 “정준영과 같은 단체 대화방에 있었던 건 맞지만 일시적이었으며 불법영상을 촬영 및 유포한 사실은 없다”며 “현재 해당 단톡방은 없어졌고,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정진운 씨가 훈련소에 있기 때문에 바로 입장을 밝히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별다른 답변을 주고 있지 않고 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승리, 정준영 단체 대화방에 그동안 알려진 연예인을 제외, 가수 K와 J씨, 모델 L씨가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마자 강인과 정진운, 이철우가 언급됐다. 이유는 지난 2016년 4월 8일 정준영이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에게 “베블린 재미있다”며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메시지 때문이었다. 정준영이 베를린에 가 있던 당시는 강인, 정진운, 이철우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 촬영으로 인해 해외로 출국했다.
그러나 이는 K, J, L씨의 정확한 실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추측이었다. 하지만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강인, 정진운, 이철우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참여 멤버가 아니냐며 실명을 언급했다.
‘한밤’은 직접 이철우, 정진운, 강인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측은 “내부적으로 차차 알아보고 있지만 정확하게 공지 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으며, 정진운 측은 “정진운이 훈련소에 있어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 측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강인의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를 통해 그가 몰래카메라 영상 단톡방 멤버란 의혹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밝히란 성명서를 게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은 “슈퍼주니어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의 일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