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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의 공항 출국길에 '반지'가 포착돼 결혼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알리는 3일 오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00회 특집 촬영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알리는 청순미가 돋보이는 연한 화장에 줄무늬 티셔츠, 코트를 편안하게 차려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특히 알리의 왼손 검지와 약지에 반짝이는 반지가 포착돼 누리꾼들이 "결혼 반지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결혼 반지인가요?”, “결혼 준비로 바쁜데 스케줄도 바쁘네”,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오늘 예뻐요", "5월의 신부,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알리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결혼을 준비중”이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알리는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 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알리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사랑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함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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