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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히든이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더히든은 4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첫 정규앨범 ‘THEHIDDEN 1733’을 발표한다.
이번 정규앨범은 오랫동안 더히든과 함께 호흡한 작곡가 박강일의 '누구땜에'와 더블 타이틀곡인 ‘커플’이 포함된 총 6곡의 신곡과 현 멤버 3인의 목소리로 다시 탄생시킨 ‘우리’, ‘니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다’ ,‘그대뿐이죠’ 3곡이 더해져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누구땜에’는 이별 후 힘든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 노력하던 중 떠나간 사람의 전화 한 통으로 무너지는 그리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한사람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더히든은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에 애절함을 더했다.
‘커플’은 좋아하는 사람의 주변에 맴돌다가 용기 내어 고백하는 ‘우정 끝, 사랑 시작’의 설렘과 풋풋함을 담고 있는 노래다.
또 다른 수록곡 ‘서로’는 6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더히든은 이번 정규앨범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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