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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폴킴이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부른 후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다섯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는 폴킴이 출연했다.
지난주 첫 출연한 폴킴은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다시 부르며 10주년 프로젝트 음원 자체 최고 순위인 20위권을 기록했다. 동시에 스케치북 음원 최초로 차트 재진입하며 역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폴킴은 “요새 어머니까지 이 노래 하나만 들으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스케X뮤지션’은 지난주에 이어 폴킴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자 준비한 ‘TMI Question’으로 꾸며졌는데, 폴킴에게 듣고 싶은 각종 노래 신청부터 호기심 넘치는 사소한 질문까지 다양한 사연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 주 폴킴의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곡은 해이의 ‘쥬뗌므(Je T’aime)’. 2001년 발표된 이 곡은 해이의 데뷔곡이자 당시 광고 음악으로 화제가 되었던 곡으로, 다가오는 봄에 듣기 좋은 설레는 사랑 노래다. 폴킴은 이 노래의 원곡자인 해이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지난주에 이어 ‘쥬뗌므’의 편곡에 참여, 1970~1980년대 소울 음악으로 새롭게 바뀐 2019 버전 ‘쥬뗌므’를 기대하게 했다.
2주간 코너의 주인공으로 함께한 폴킴은 이날 마지막 무대에 앞서 “스케치북에서 음원 발매를 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폴킴에 이
폴킴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쥬뗌므’는 방송 다음 날인 6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