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7년만에 정규 7집 `-1`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힙합계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가 7년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MC스나이퍼는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1'을 발매한다. 2012년 6집 ‘Full Time’ 이후 7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을 통해 MC스나이퍼의 실험과 변화를 보여준다. 아티스트로서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단연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MC스나이퍼와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와 함께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야간비행’을 포함, '이솝우화', '후즈 갓 더 머니'(who's got the money), '스카이폴'(Skyfall), '널 사랑하니까' 등 지난해 발표된 4곡과 '여기에 있어', '당신을 부르고 있어', '엘리베이터'(elevator), '손끝', '제발 가지마', '커트 코베인'(Kurt Cobain), '자동응답기'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MC스나이퍼는 이번 앨범에 대해 “어른이 되어 보는 세상과 가슴 속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