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초의 여성이발사를 찾은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여든 다섯의 이발사는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았다. 평소 지압을 잘 한다는 이발사는 유재석의 건강을 체크했다.
이발사는 “양호한 편이네요”라고 진단했고 다음으로 조세호의 손을 잡았다. 이발사는 “너무 살이 쪘어”라면서도 “뭐 때문에 스트레스를
유재석은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앞에 있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조세호의 고민을 아는 유재석은 “의외로 고민하고 이런 게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발사는 “오늘만 살면 되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냐”라고 조세호를 염려했다. 조세호는 주옥같은 말 한마디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