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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오늘(18일) 첫방송된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연출 이우형)은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이 함께 푸드트럭을 끌고 ‘미국에서 짜장면 팔기’는 물론 ‘켄터키의 나라에 양념치킨 팔기’, ‘핫도그의 나라에 K 핫도그 팔기’ 등 재미난 콘셉트들로 미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는 지난해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기획의도를 갖고 론칭했다. 3월 태국편에는 홍석천과 가수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9월 방송된 중국편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김강우, 허은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는 중국편에 이어 이연복 셰프가 나선다. 이연복 셰프는 미국에서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중국에서 중국음식에 도전했기 때문에 미국은 양식셰프가 맞지 않냐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변화하는 요리가 중식”이라면서 “한국식 중화요리는 정확하게 얘기하면 중국에 없는 음식이 매우 많다. 그래서 이걸 중식이라고 얘기하는 게 모호하다. 거의 한식화가 됐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요리를 미국인들은 어떻게 먹을지 궁금했다. 이젠 짜장면이 세계적으로 도전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방송 흐름이 끊기지 않게 편집이 돼 방송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을 미국 현지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의혹을 받으며 급거 귀국했고, 제작진은 정준영이 출연한 모든 방송 분량을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결국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태국 편과 중국 편에 이어 이번 미국 편의 연출을 맡게 된 이우형 PD는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변동이 있었지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18일 목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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