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김보성에게도 기죽지 않은 입담 예고

↑ 서장훈 김보성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기죽지 않은 입담을 예고했다.

28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오는 29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보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전한 의리 사랑을 과시하는 김보성의 등장에 보살들은 본업을 잊을 정도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허를 찌르는 질문과 유연한 입담으로 김보성의 열정 뒤 숨은 고충을 털어놓게 해 뜻밖의 꿀잼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은 혈압 지수가 높아 고민하는 김보성에게 “의리를 하루에 몇 번 하냐”며 뜬금없이 질문한다. 이에 김보성이 “하루 50~60번은 한다”고 답하자 “의리를 외치는 것만으로도 혈압이 오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김보성의 의리에 신들린 의심 레이더를 발동시킨다고.

뿐만 아니라 김보성의 포스에 그간 볼 수 없었던 쭈글미(美)를 발산한 서장훈은 이내 투철한 직업 정신을 회복, 독보적 입담으로 김보성을 수세에 몰아넣으며 웃음 쐐기를 박는다. 역대급 팩폭을 쏟아내며 급기야 김보성의 멘탈마저 흔들어 놓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보살들이 김보성의 의리 행보에 거짓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지, 신들린 의심 촉을 폭발시킬 보살들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