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 “김경민에 개그 배워, 3년 동안 따라다녔다”…김구라 ‘정색’(라디오스타)

↑ ‘라스’ 최욱 김경민 김구라 친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방송인 최욱이 개그맨 김경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최욱이 출연해 독특한 개그 감각을 자랑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경민에게 개그를 배웠다고 하는데, 최욱의 개그에서 김경민은 안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절친 김경민에 대해 “(김경민의) 개그가 은근히 깊은 편”이라고 말을 보탰다.

최욱은 “제가 김경민에게 배운 건 아니지만 저한테 선보인 개그들이 몇 개 있다”며 암탉 개그를 선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는 “3년을 따라다녔는데 그런 개그 하나를 배웠다는 거냐”고 정색했고, 최욱은 재차 “배운 게 아니라 그냥 선보인 것”이라고 해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