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이 의류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되며, '대세 소년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에 따르면 서동현은 10대 타깃 의류 브랜드 JCB 주니어 전속모델로 재계약했다.
2일 공개된 JCB주니어의 여름 화보에서 서동현은 최근 출연중인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의 학교 폭력 가해자 오준석 역과는 전혀 다른 또래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공개된 화보에서 서동현은 후드티셔츠에 반바지 등 스포티한 착장으로 활동성을 강조하고 농구공, 보드 등 운동 소품들과 함께 청량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뿜어낸다. '아름다운 세상’ 속 악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오준석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는, 10대 또래다운 상큼하고 건강한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동현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남다름의 교내 추락사고 가해자인 오준석 역을 맡아, 어른들의 세상에 너무 빨리 물들어버린 악역으로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서동현은 그간 ‘근초고왕’ ‘닥터진’ ‘천명’ ‘감자별’ ‘고교처세왕’ ‘조선총잡이’ ‘후아유-학교’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아역으로 얼굴을 알리며 연기력을 키워왔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김현주의 아들 송강호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여우각시별’ 속 공항 테러 협박전화를 일삼는 중학생 역을 거쳐 현재 ‘아름다운 세상’에서 그간 쌓아온 연기
한편 서동현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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