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수상소감 “빌보드 솔직히 정말 받고 싶었다...아미 진심으로 감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지난 2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빌보드 본상을 받을 수 있을 줄을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정말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행복했고, 옆에서 함께 하고 있는 멤버들, 우리 스텝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외에 본셩인 톱 듀오·그룹 부문상을 수상 '빌보드 2관왕' 영예를 안으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주황색 머리와 함께 같은 색 선글라스가 감각적이다. 지민은 입술을 내민 포즈로 를 취해 귀여움을 뽐냈다. 지민은 “BTS ARMY”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었을 뿐 아니라 'JIMIN,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아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아미들은 "당연히 받을 줄 알았어요. 수고했어요”, “노력의 결과로 받은 상 축하해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BTS 자랑스럽다”, “빌보드에서 너무 멋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인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 돌입한다. 11일 미국 시카고, 18일 뉴저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6월 1~2일 영국 런던, 7일 프랑스 파리, 7월 6~7일 일본 오사카, 13~14일 일본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에서 10회 투어를 열어 전 세계 아미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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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