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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가 일본 연호가 바뀐 지난달 3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사나는 일본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뀐 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헤이세이'는 아키히토 전 일왕이 즉위한 1989년부터 사용한 연호다. 나루히토 일왕이 5월 1일 즉위하면서 일본의 연호는 '레이와'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일부 한국 누리꾼들은 전범 국가 국민이 군국주의를 연상시키는 연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논란 속에 음악방송 리허설과 촬영이 있던 지난 2일과 3일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지친 모습으로 참석했다.
특히 3일 진행된 뮤직뱅크 리허설에서는 취재진에게 인사를 마친 후 힘든 모습으로 트와이스 멤버 쯔위와 나연의 손을 잡고 촬영장을 향하기도 했다.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3일 오전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sumu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