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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이 깜짝 결혼했다.
지난 5일 박재민은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는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한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박재민의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시원은 5일 인스타그램에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함께 걸으실 수 있게 된 게 너무 부럽네요 형.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늘 주께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박재민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동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받은 인재로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또 스노보드 프로 선수로 15년째 활약 중인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박재민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박재민 결혼 소감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재민 올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