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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추자현(41)-우효광(39) 부부가 마침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추자현과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오는 5월 29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혼인신고 후에도 2년 동안 식을 치르지 않고 활동에 매진,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면서 "추자현과 우효광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활약 역시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돌잔치와 결혼식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그들에게 이번 결혼식은 더욱 특별하다"면서 "결혼식을 미뤄오던 도중, 아들 바다가 돌을 맞이했고 돌잔치를 준비하다가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울 모처에서 돌잔치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자현과 우효광, 그리고 바다 세 가족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해 6월 아들 바다를 출산했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추자현은 최근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했으며,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한다. 우효광은 중국 드라마는 물론 한국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오는 5월 29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습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혼인신고 후에도 2년 동안 식을 치르지 않고 활동에 매진,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또한 추자현과 우효광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활약 역시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돌잔치와 결혼식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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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과 우효광은 서울 모처에서 돌잔치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자현과 우효광, 그리고 바다 세 가족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