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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오늘(15일) 종영한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 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을 표방한 ‘닥터 프리즈너’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남궁민 김병철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평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장르물로는 경이로운 시청률과 화제성을 끌어내며 사랑받았다.
앞서 나이제(남궁민)는 이재환(박은석)을 헌팅턴병(헌팅턴 무도병)으로 위장해 이재준(최원영)을 잡기 위한 덫을 놓았지만, 이를 역이용당하면서 이재환이 뇌사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나이제는 이재준을 직접 찾아가 당시 범행현장의 녹취록을 들려주며 “다른 방법으로 잡겠다”고 선포했다.
‘닥터 프리즈너’ 마지막회에는 나이제와 이재준의 최후 게임이 그려진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이복동생마저 뇌사로 만들어버리는 난폭한 광기를 드러낸 이재준의 손에 태강그룹이 넘어가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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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최종회 31, 32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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