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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이 쏟아지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빨간불이 커졌다.
21일 한국영화진흥원 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악인전’이 한국 박스오피스 영화순위 1를 지키며 누적 관객 148만 명을 달성했다.
그 뒤는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었다. 지난달 24일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관객수 1345만명을 기록했으며 일일관객수는 4만1643명으로 떨어졌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걸캅스는 일일관객수 4만 1314명을 나타내 누적관객수는 122만명이다.
개봉 이후 줄곧 4,5위권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배심원들’은 하루 동안 2만42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만2600
개봉 후 호평이 쏟아짐에 따라 첫 주말을 기점으로 입소문의 효과를 기대했지만 사실상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미 마블리와 마블의 양강체제가 굳건한데다 ‘걸캅스’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선전 중인 만큼 ‘배심원들’이 설 자리는 좀처럼 보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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