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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29)이 오늘(23일) 전역했다.
강하늘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밝은 미소로 취재진 앞에 등장한 강하늘은 “전역을 처음 해봐야 돼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군대가 아무리 힘들어도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했는데, 군 생활이 많은 공부가 됐고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강하늘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선 부모님께 잘 나왔다고 전화를 드려야할 것 같다”라고 했고, 가장 먹고 싶은 것으로는 ‘시원한 맥주’를 꼽았다.
또 ‘군 생활 중 의지가 된 걸그룹이 있냐’는 물음에는 “전부 다인데 어떡하지”라고 당황해 하며 “오늘 아침에 봤던 분들은 러블리즈, 트와이스, 레드벨벳이 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곧 다시 군인 아닌 강하늘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역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하늘은 군 복무 중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해왔다. 지
강하늘은 일찌감치 복귀작도 확정했다. 그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다. ‘동백꽃 필 무렵’은 주인공과 얽힌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담은 치정로맨스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