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지동국이 걸그룹 밴디트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지동국과 밴디트(이연, 송희, 시명, 정우, 승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아까 방송 들어오기 전에 내가 지동국에게 '함께 나온 그룹 밴디트의 매니저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했다. 기분 약간 상한 것 같던데"라며 눈치를 봤다. 지동국은 "기분 상하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DJ 지석진은 “서로 첫인상이 어떤지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고 말했다.
지동국은 밴디트 첫인상으로 “너무 예쁘다”면서 “(밴디트가) 춤추는 것도 예쁘고, 너무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밴디트도 지동국의 첫인상을 '꿀보이스 굿'이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J 지석진은 "(지동국은)외모, 춤선이 예쁘다고 했는데, (밴디트가 말한 첫인상은)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목소리가 예쁘다고 했다"라며 지동국을
이에 지동국은 "내가 매니저 같아서 그렇다"고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지동국은 지난 14일 '다 거짓말'을, 밴디트는 15일 '드라마틱 (Dramatic)'을 각각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