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맹상훈, 박민영에 "교통사고 이후로 죽은 동생 기억 잃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과거를 전부 알았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5회에서는 성근호(맹상훈)가 성덕미(박민영)가 잊은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성덕미는 라이언 골드(김재욱)를 보육원에 버렸던 것이 고영숙(김미경)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성덕미가 알아야 할 진실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성근호는 성덕미를 찾아와 "너 힘들어하는 거 아는데, 더 힘들어질 거 아는데. 네가 지금 알아야 할 일이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성근호는 "덕수, 네 동생"이라면서 어린 아이의 사진을 건넸다. 성덕미는 "내 동생? 이게 누구야, 아빠?"라며 당혹했다.
이에 성근호는 "네 동생. 너 일곱 살 때, 덕수가 다섯 살인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네가 그 자리에 같이 있었거든"이라면서 "그 사고 이후로 네가 기억을 못했어. 덕수에 대해서"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성근호는 당시 사고로 성덕미도 위험했고, 그로 인해 라이언 골드까지 함께 키울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네 엄마는 정말 어쩔 수가 없었다"고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