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34)가 결혼한다. 상대는 일본 내 인기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42)이다. 두 사람은 교제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 열도를 놀라게 했다.
5일 일본 주요 연예매체들은 아오이 유우가 8세 연상의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식으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은 열애설조차 없이 곧바로 결혼 발표로 이어져 더욱 놀라운 소식이었다. 게다가 교제 2개월 만의 결혼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영화 ‘훌라걸스’에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야마사토 료타와 ‘난카이 캔디즈’로 콤비를 이루고 있는 개그우먼 야마사키 시즈요가 두 사람의 만남에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오이 유우는 지난 2001년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걸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에 출연하며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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