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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곽정은이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공현주, 곽정은, 성우 성유리, 배우 강태성, 가수 블락비 유권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곽정은은 "방송 일 하기 전 이혼 1주년 소회를 다룬 칼럼을 쓴 적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혼한 지 벌써 10년이 됐더라. 아프기도 하고 중요한 기억이다. 그 일로 인해 성장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할 것 같더라"며 "생일 축하하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 생각해 파티를 열게 됐다"고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김숙은 "그때 오라고 한 게 그런 거 였냐. 이야기 했으면 갔다"며 아쉬워했다. 곽정은은 "별 건 아니다. 지인들에게 '이혼 10주년이다. 축하 좀 해라'라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오스타' MC들이 "케이크도 했냐"고 묻자 곽정은은 "했다. 40년 겨우 살았는데 10년 전이면 옛날 일이다. 그래도 어떤 사람에게 (케이크가)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렇게 잘 먹고 잘 살고 있구나'라고"라고 대답했다.
이날 곽정은은 연하 외국인과 새로운 사랑을 고백, 전화 연결 등 '사랑꾼' 면모를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깜짝 전화연결에서 곽정은에 대해 “스윗한 점이 많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곽정은의 새 연인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한 매체는 출판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올 초 명상 관련한 일을 준비하는 도중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라는 공통적인 배경에, 명상과 인문학에 대한 공통
이와 관련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곽정은의 남자 친구와 관련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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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