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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박찬호가 텍사스 시절 '먹튀논란'에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ky Drama,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에는 박찬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찬호는 손보호를 위해 오른손으로는 병뚜껑도 안열었다고 밝히며 “보통 왼손으로 따거나 아내가 따서 갔다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지호는 “팔에 보험도 들었고, 함부로 팔을 만진 사람과 실랑이를 벌였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오른손을 만져서 때린 적이 있다고”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박찬호는 “그런 소문은 너(오지호) 때문에 생기겠다. 옆 사람들이 ‘조심하라’고 한 적은 있지만 내가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박찬호는 또 "팔 보험은 팩트다. 미국 선수들은 대부분 가입돼 있다. 다쳐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지난 2002년 FA를 통해 5년 6500만 달러(약 751억)을 받고 텍사스로 이적했다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먹튀'논란이 일었던 것을 언급했고 박찬호는 "먹기는 했지만 튀지는 않았다. 주니까 먹었다”라고 너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김신영,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이 MC로 출연, 스타의 집을 방문해 홈 파티를 여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ky Drama,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