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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연예인의 마약 구매, 양현석(49)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사건 은폐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제보자 A씨의 법률대리인인 방정현 변호사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4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는 지난 2일 A씨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를 면담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면담을 통해 A씨 측의 권익위 신고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그간 YG에서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해 왔다는 직원 B씨의 신원과 연락처를 확보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비아이에게 강력환각제 LSD를 대신 구매해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었다. 하지만 3차 조사에서 진술을 모두 번복했다. A씨는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양 전 대표 프로듀서가 A씨를 불러 회유와 협박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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