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수입 짭짤, 카페 보니...심플+그린 인테리어 `아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운영 중인 카페에 관심이 모아졌다.
오정연은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카페 월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잘 번다. 매출은 매일 다르다. 최근 10일 중 제일 잘 나온 날은 100만원 이상이다"라고 공개했다. 오정연이 카페 수입을 밝히면서 그가 운영 중인 카페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정연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어있던 공간에 모종을 심었다. 쑥쑥 자라는 예쁜 꽃들을 보는 기쁨을 지나가는 행인들도 함께 느끼길 바라며", "100일 가까이 이어온 체리블리 인테리어 비로소 완성! 기록으로 찰칼 찍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브라운 원피스에 앞치마를 둘러 '카페 사장님' 포스가 물씬 풍긴다.
오정연은 카페 내부도 공개했다. 탁 트인 창문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목 테이블, 회색 벽 등 심플한 인테리어에 작은 화분, 그림 액자 등을 매치해 안락함을 선사한다.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는 프리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저시급을 받으며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라고 알려 화제가 됐다. 오정연은 세 달 뒤인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에 카페를 개업, 카페 사장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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