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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며 공식 활동 ’몸풀기’에 돌입했다.
강다니엘은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강다니엘은 고향인 부산 홈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에 앞서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시구 하게 돼 감사하다.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이라고 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무난하게 시구를 마친 강다니엘은 환한 미소로 관중에게 인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강다니엘의 시구에 대해 해설자들은 "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해설자들은 "오늘은 야구장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며 "강다니엘의 위력을 확인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강다니엘은 시구에 앞서 오거돈 부산 시장으로부터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4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 추천 이벤트를 개최, 강다니엘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강다니엘의 공식석상 나들이는 지난 1월 말 진행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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