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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송가인이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교통사고 후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은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팬들을 놀라게 한 송가인은 사고 이틀 후 미리 예정돼 있었던 콘서트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무대에 올랐다. 이후 송가인은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이 근무 중인 한의원을 찾았다.
진단의는 “평소에는 버티다가 사고 충격으로 통증이 심해졌다”며 “사고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을 준 건 아니지만 허리 통증 하나의 원인이긴 하다”고 진단했다.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은 송가인은 이날 추나와 약침 치료를 받았다. 송가인은 치료를 끝낸 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한약을 지어드리고 싶다”며 끝까지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심 가득한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송가인은 지난달 20일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시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가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며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서도 화물차 차량의 과실로 드러났다. 이날 사고로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은 80% 정도 파손됐으나 다행히 송가인은 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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