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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BJ 걸그룹 바이올렛이 데뷔를 앞두고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인연스튜디오 |
바이올렛은 아프리카TV BJ 대상의 오디션 프로그램 ‘댄서 프로젝트’ 시즌2, 3의 입상자들만 추려 진행된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서 선발됐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6명의 멤버들은 바이올렛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갖고 활동 중이었던 멤버들은 데뷔를 앞두고 설렘과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쉽지 않은 기회고 특별한 경험인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모인만큼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해서 이렇게 BJ 하던 분들도 기존 걸그룹 못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구슬)
“저는 원래 꿈이었던게 이쪽 일을 하는 것이었어요.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 설레고 연습했던 걸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도연)
“어렸을 때부터 꿈이 아이돌이었어요. 지금 기분이 색다르고 감회가 새로워요. 기대가 되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다)
“저는 연예계 활동 경력이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엄청난 용기로 나갔었는데 거기서 박수도 받고 좋은 결과도 나오니까 ‘나도 할 수 있구나’를 느끼면서 도전하게 된 것 같아요.” (여리)
“걸그룹 하게 된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한데 그만큼 노력하고 공들여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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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BJ 걸그룹 바이올렛이 데뷔를 앞두고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인연스튜디오 |
“저희가 정말 신기한게 ‘댄서 프로젝트’ 시즌 1이랑 시즌 2가 있는데 모두 시즌 2의 멤버만 모였어요. 다 같이 했을 때 그런 의미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백댄서하며 춤추는 걸 좋아했는데 새로운 무대를 설 수 있어서 해봐도 좋을 것 같아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유은)
“저는 개인 방송 할 때 노래나 댄스를 주 콘텐츠로 했었어요. 방송을 하면서 좀 더 큰 무대에서 하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도전했었습니다.” (구슬)
“제가 이쪽 길로 가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었다 보니 무대가 너무 고팠어요. 마침 기회가 있어서 도전하게 된 것 같아요.” (도연)
“저도 댄스 전공을 해서 방송에서도 커버 댄스를 많이 보여드렸어요. 제가 이런 오디션에 나가면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이런 저에 대한 의문으로 도전을 했었어요. 좋은 결과가 나와 이 기회를 잡아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윤경)
“혼자 방송하다 보면 외로운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 도전하게 됐어요. 한 번도 춤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주변에서 ‘네가 무슨 춤이냐’는 시선이 많았죠. 그레서 엄청 연습했던 것 같아요. 처음 뽑혔을 때 감동이 아직도 있어요.” (여리)
“저는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엄청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지원했어요. 12시까지 지원 마감이었는데 11시 59분 57초까지 고민하다 신청했었죠.(웃음) 이 나이에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오디션도 마지막으로 봤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제일 맏언니니까 동생들 잘 이끌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다)
이름을 듣는 순간,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인 바이올렛이다. 여러 가지 재밌고 개성 넘치는 팀명 중 멤버들이 선택한 그룹명 바이올렛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팀명이 어제 정해졌는데 끝까지 고민하고 투표하다가 정해졌어요. 빨간색과 파란색이 전혀 다른 색인데 섞이면 보라색이 되듯 각자 살아온 게 다르고 방송하는 것도 달랐는데 합쳐졌잖아요. 저희도 많은 분들께 신비로우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정하게 됐어요.” (윤경)
바이올렛은 오는 9월 앨범 발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틀곡 녹음과 안무 연습, 대중들의
“저희가 곡으로 전하고 싶은 건 그동안 저희들이 다 품고 있던 꿈들을 가사로 담았어요. 밝고 미래가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윤경)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