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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 뮤지컬 사진=JTBC ‘악플의 밤’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산들의 악플 셀프 낭송이 진행됐다.
이날 MC 김종민은 “이런 댓글도 있다. 보고싶은 뮤지컬이 있었는데 아이돌 나오는 것도 짜증나는데 왜 하필 산들이냐”라고 말했다.
산들은 “내가 지난 2012년부터 뮤지컬을 해왔다. 7년 동안 했는데 꾸준히 듣는 말이다. ‘아이돌은 믿고 거른다’라고 하더라”며 “근데 뮤지컬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력이 되지 않으면 무대에 설 수 없다. 우리도
그는 “이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정말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공연을 보고 이런 말을 했으면 덜 억울하다”며 “내가 출연한 뮤지컬은 별 다섯개를 받았고 댓글에 ‘산들 뮤지컬 괜찮다’는 말도 꽤 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