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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수미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는 출연진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이날 송하영은 '마녀 배달부 키키'로 분장했다. 그는 빗자루에 앉은 채 "어떻게 날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나는 연습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토시오로 분장한 정형돈과 가위손으로 분장한 장성규가 등장했다. 두 사람이 소파에 앉자, 뒤에 숨어있던 처키 장동민이 소리를 지르며 놀래켰다.
이에 장성규는 가위를 든 채 화들짝 놀라 정형돈을 찔렀다. 정형돈은 "쌩 가위를 들고 놀라면 어떡해. 가위
이후 드라큘라 김구라와 처녀귀신 장영란까지 모두 도착했다. 그러자 커튼 뒤에 숨어있던 김수미가 "야, 이 십장생들아"를 외치며 튀어나와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 안 놀랬어, 나 안 놀랬어"라면서 놀란 모습을 보였고, 정형돈은 "저는 나와서 놀란 게 아니라 대뜸 욕을 하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