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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된 배우 오승윤이 하차한 자리에 후임으로 합류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지온이 효봉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승윤은 지난 6월 26일 인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에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인천서부경찰서 교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윤은 지난 1일 혐의를 인정하는 진술도 했다. 또한 동승자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기준을 넘는 0.101%로 나타났으며, 도로교통법
이에 '멜로가 체질' 측은 지난 11일 "제작진은 최근 음주운전 방조로 입건된 오승윤 씨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승윤의 촬영분은 재촬영이 진행되고, 26일 예정된 첫 방송도 8월 9일로 밀리게 됐다.
한편 윤지온은 드라마 '은주의 방', 영화 '악질경찰', '신과 함께' 등에 출연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