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 근황 공개 사진=황하나 부친 SNS |
황하나의 아버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도 달리고 눈이 와도 달리고 남들이 뭐라고 해도 달리고 마음 파장이 일어도 달린다. 한 발 한 발 인생을 돌아보며 달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하나가 팔꿈치에 상처를 입은 채 피를 흘리고 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후 황하나의 아버지는 또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겠다는 딸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말 동안 딸과 웹페이지 작업을 했다”며 “딸이 변화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진솔하게 담고 같은 생각,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포럼 형태의 페이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번개 맞을 확률이 4백만 분의 1이라던데, 아무리 작은 확률이라도 일어날 사람에게는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하나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
재판부는 지난 19일 열린 1심에서 황하나에 대해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