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사요한'이 최고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지성이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 때문에 고립된 이세영을 구하러 가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최고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1부 시청률은 8.2%(전국 7.9%), 2부 시청률은 11.2%(전국 10.3%)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2.5%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날 방송분은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의 연구실에 들렀다가 그가 선천적 무통각증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특히, 요한을 마주한 그녀는 병에 대한 비밀을 지켜달라는 그의 요청에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던 요한은 대뜸 자신을 찾아와 무통각증세를 걱정하는 시영을 맞이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자신이 사는 집에 시영을 들인 뒤 병실처럼 각종 의료기기가 설치된 침실을 공개하면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편, 니파바이러스 감염자가 등장했다는 뉴스가 들리고, 이후 한세병원에는 고열에 고통스러워하는 한 무리의 환자들이 들어왔다. 이때 한 환자를 진료하던 시영은 그가 내뿜는 각혈 때문에 놀라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이 일이 있었던 직후 통증의학과는 폐쇄가 되었고, 심지어 시영은 각혈을 내뿜던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만 머리를 다친 뒤 쓰러지고 말았다. 이 사실을 접한 요한은 시영을 살리기 위해 보호복을 입고 폐쇄구역에 들어간다.
‘의사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