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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역배우 토탈 관리를 위한 한국아역배우협회(한아협.KCAA)가 이달부터 회원유치를 시작한다. |
특히 정부 산하, 다양한 예술 장르 분야의 정회원 멤버십(배우/모델/가수/댄서/뮤지컬/크리에이터/방송인) 인증제도를 첫 도입해 상용화 시킬 경우, 아역 사기 피해도 줄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멤버십이 되면 △회원의 프로필 전반 직접 관리 △방송 영화 광고모델 캐스팅과 오디션 지원 △성인 연예기획사 및 광고모델 에이전시사에 스카우팅 알선 △연기·보컬·댄스 교육훈련 지원 △한류 문화예술 교류 활동 마련 △소속사 및 개인 분쟁·중재와 피해구제 지원 △아역·청소년 연기(모델)상 시상식 및 쇼공연 행사 참가 △중·고등 예술학교 입학추천서 발급 △협회 중요 안건 의사결정의 의결권(전자투표 도입) 행사 △안전하고 자유로운 매니지먼트 활동 등을 보장받게 된다.
협회 구성은 연예계 종사자를 비롯해 광고, 방송, 영화 제작사, 언론인과 법조인, 배우 및 가수 등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 15명의 이사진이 임명된다. 조직은 사무국(회원관리·예산집행·대외협력)을 중심으로 언론정보위원회(언론대응·정보·홍보)/행사기획위원회(패션위크·쇼공연·시상식)/에이전시위원회(캐스팅·오디션·스카우팅)/교육훈련위원회(연기·보컬·댄스교육)/국제협력위원회(한류교류·국제행사·해외사업)/상벌위원회(분쟁 중재·피해구제·법안제정)등으로 꾸려졌다.
한아협 주요 사업은 ▲TV 영화 영상 공연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 제작사 및 성인 연예기획사, 광고에이전시사와 연대 강화 ▲정부 공익사업 및 국제 한류 문화예술 교류 ▲아동·청소년 전용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제정 ▲연기·음악 문화예술제 추진 ▲법률적 제도 마련과 소속사 분쟁 중재 ▲피해구제 신고센터운영 및 불법기획사 예방과 정보공개 ▲협회 월간지 발행 유통 ▲시상식 및 쇼공연 등 20여 가지 중요 안건을 담은 정관을 정부에 상정, 추진한다.
반면 이를 모방해 피해를 주는 ‘사이비 유사단체 설립’ 방지 강화와 정관 수칙도 없이 ‘월권 침해와 불법(부당) 노동행위를 범하는 비경력자의 비전문 노동조합과 인권 단체’에 대한 회원의 모니터링과 함께 대응도 강화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