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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심플한 매력을 드러냈다.
매거진 ‘싱글즈’는 창간 15주년 커버를 장식한 배우 임수정의 가을 감성이 돋보이는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를 통해 ‘여심저격’ 캐릭터 배타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임수정은 이 사회의 일하는 여자들에게 희망이자 용기가 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수정 역시 검블유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캐릭터라고 전했다.
임수정은 배타미 역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자기 일에 있어서는 좋은 사람인 척하지 않으려는 점이 좋았다”며 “상대가 불편해할 수 있는 말도 내가 성공하고 이루고자하는 목적이 있으면 성취를 위해 거침없이 밀고 나간다. 또 사랑 앞에서는 겁도 많고 뒤로 물러선다. 이런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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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 뜨겁게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생긴다. 모두가 미친 듯이 열광하고 박수쳐 줄 수 있는 연기를 꼭 한 번쯤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사람도 이견이 나올 수 없는 그런 연기 있잖아요. 그래서 자랑스럽게 상도 받고 명예와 영광의 순간도 누리고 싶다. 앞으로 10년 안에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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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내 욕망, 내 목표, 내 성취를 마음껏 드러내야 할 것 같아요. 일에 있어서는 더욱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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