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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맛 이재황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지난주 새로운 ‘연맛 패밀리’로 합류, 10년 만의 소개팅에 나서게 된 이재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황은 레스토랑에서 소개팅녀를 기다리며 주먹을 꽉 쥐고 연신 식은땀을 닦아내는 등 긴장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환한 눈웃음이 매력적인 유다솜이 등장하자 이재황은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수줍어하더니 급기야 “어떻게 해야하냐”고 허공에 소리치는가하면, 손까지 떠는 등 연애 초보의 티를 팍팍 냈다. 이를 본 유다솜은 “제가 말 많이 할게요. 편히 계세요”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은 어색했던 첫 만남을 끝내고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기 위해 유다솜의 집에 들르게 됐다. 이 때 유다솜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재황은 또 한 번 마른 침을 삼켰다.
이후 이재황은 멘탈이 탈탈 털려버린 듯 실수를 연발했다. 두 번이나 길을 잘못 들어 목적지인 춘천이 아닌, 60
급기야 방송 말미 유다솜이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이재황의 10년간의 기다림이 물거품이 될 것인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