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밴드 익스(EX) 이상미(36)가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완벽 수영복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미 소속사 측은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상미가 11월 말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미가 방송을 쉬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예비신랑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만난지 3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미는 고향인 대구 시내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 이상미는 이날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깜짝 결혼 소식을 밝힌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알린 이상미는 예비신랑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고 사랑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상미가 이날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으자, 그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상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여름"이라며 #속초 해수욕장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강원도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상미는 하와이안 홀터넥 수영복과 긴 머리, 치명적 표정으로 섹시미를 뽐냈다. 또 글래머 몸매와 남다른 기럭지, 여전한 미모가 어우러져 완벽 수영복 자태가 빛난다.
누리꾼들은 "예쁨 주의", "속초에 여신 등장~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자꾸 어려지고 이뻐지네요ㅎㅎ", "힐링하세요~", "너무 예뻐요", "항상 행복하세요", "와우 섹시해요", "엄청 아름다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2년 굿모닝헤븐을 결성하기도 했다. 현재는 TBS '뉴스공장 외전, 더룸'을 공동 진행하는 등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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