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아내 율희의 쌍둥이 임신을 축하했다.
28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 부부가 둘째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한 두 사람은 산부인과를 찾았고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했다. 의사는 "아기집은 하나인데 아기가 둘"이라며 짱이(본명 재율)의 동생이 쌍둥이라고 말했고, 최민환은 눈시울을 붉히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살림남2'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축하한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제발 아들 3명이었으면 좋겠다. 미나리 밴드 만들자"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전 딸이요!", "오빠가 다 대학 보내주시는 겁니까", "누굴 닮아도 예쁘겠다.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지난해 5월 임신 및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고, 한 달 후 아들 재율 군이 태어났다. 4개월 뒤인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한편, 이홍기는 9월 30일 현역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홍기는 입대 전날인 9월 29일까지 뮤지컬 '사랑했어요' 무대에 올라 입대 직전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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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홍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