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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델루나'에는 오지호부터 김수현까지 스타들이 특별 출연을 했다. 사진ltvN |
(인터뷰③에서 이어)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는 톱스타들의 특별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구찬성(여진구 분)의 아버지 역을 맡은 오지호를 시작으로 노준석 지배인 역의 정동환, 지배인 1순위 역의 이준기, 지배인 2순위 역의 이시언, 개그맨 김준현 역의 김준현, 발연기 배우 유오 역의 이이경, 중전연기자 역의 표예진, 경아 역의 박진주, 대동정신 역의 남다름, 회장 손녀 지은 역의 설리, 베로니카 역의 서은수, 한의사 부부 역의 이승준, 소희정, 그리고 호텔 블루문 사장 역의 김수현까지 특급 카메오 라인이 ‘호텔 델루나’를 빛냈다.
홍미란 작가는 “오지호에게는 정말 고맙다. 특별출연이라고 하기엔 분량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직접 오지호에게 출연을 부탁드린다”고 밝힌 뒤 “나머지 분들은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들의 인맥과 친분을 통해서 출연해주셨다. 흔쾌히 출연해주신 분들이 ‘호텔 델루나’의 역할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정은 작가는 “오충환 감독님이 인덕이 많다. 여진구 이지은 배우 역시 친분관계가 많아서 특별 출연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모든 분들이 고맙게도 출연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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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은(왼쪽) 홍미란 작가가 특별 출연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ltvN |
홍미란 작가는 “김준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에 등장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본인은 끝까지 나올거라고 생각을 안하셨을 것 같다. ‘환상의 커플’에서 사랑의 매개체가 짜장면이었다면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과 구찬성의 사랑의 가교 역할이 김준현이 아니었나 싶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회의 에필로그를 장식한 김수현에 대한 얘기도 전했다. 홍미란 작가는 “호텔 CG 작업 때
홍정은 작가는 “김수현은 말그대로 특별출연을 해주신 것”이라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멋있게 복귀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멋있게 복귀하는 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⑤에서 계속)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