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복귀 신호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MC몽이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엑스포츠뉴스는 9일 MC몽이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MC몽의 콘서트 개최는 지난 2016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를 한 혐의가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방송에서는 MC몽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음악 활동은 꾸준히 해왔다. 'U.F.O', ‘반창고’ 등의 앨범을 발매한 것. 또 지난 7월에는 열린 김종국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의 무대를 꾸며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MC몽이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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