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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사진=KBS2 |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김세정(홍이영 역)과 송재림(남주완 역)이 화려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끝난 뒤 벌어진 예상치 못한 문제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우여곡절 끝에 남주완(송재림 분)의 취임연주회가 시작됐지만 단상 위에 올라섰음에도 선뜻 지휘를 시작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홍이영(김세정 분)까지 초조하게 만드는 아슬아슬한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홍이영이 어두운 연습실 안에서 땀에 흠뻑 젖은 채 앉아있는 남주완을 놀람과 걱정이 가득 담긴 눈으로 상태를 살펴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홍이영은 남주완에게 적극적인 고백을 받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해왔던바. 이에 장윤(연우진 분)과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이루며
한편 이날 오케스트라 연주회 도중 발생한 윤영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1년 전 ‘그날’과 관련된 인물 중 한 사람의 소행인지, 또 다른 미스터리한 인물에 의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