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8’ 타쿠와, 신나는 분위기 곡 ‘개성시대’ 완성.. 우디고차일드 `탈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쇼미더머니8’ 우디 고차일드와 타쿠와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1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는 40크루와 BGM-v크루의 소속 멤버들이 크루리벤지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디 고차일드와 타쿠와가 짝으로 만났다. 타쿠와는 우디 고차일드와 디스전을 펼쳤던 기억을 상기하며 “기분이 진짜 좋으면서도 찝찝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연습을 하면서 서로를 향한 견제를 계속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이길 거라며 승리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개성시대’라는 제목의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개성시대’는 본인이 가진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는 가사가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상대팀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팀워크를 뽐냈다.
펀치넬로는 “둘이 밸런스 장난 아니다”라고 인정했고 프로듀서 밀릭은 “훨씬 대등해졌어. 내가 보기에”라고 평가했다. 윤훼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두 사람의 랩을 즐겼다. 키드밀리는 “둘 다 쇼미더머니 통틀어서 제일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한편,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우디 고차일드가 탈락했다. 그는 "개성이 많은 참가자들을 보며 많이 배웠고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