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 결혼, 김국진♥강수지→김완선·이연수…`불청` 식구들 총출동

↑ 사진 | 신엔터테인먼트, 비포원 스튜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오늘(19일) 결혼한 가운데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임재욱은 19일 오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8살 연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재욱은 여자친구와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출연진이 하객으로 참석, 임재욱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불청'에서 만나 부부가 된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비롯해 이연수, 김완선, 강문영, 강경헌, 박선영, 김광규, 최재훈, 김도균, 박재홍, 김윤정 등이 결혼식장을 찾아 빛나는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임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신엔터테인트를 오픈하고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바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 후 ’후회없는 사랑‘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하루’, ‘블루데이(Blue Day)’, ‘너에게’, 서머타임(‘Summer Time)’, ‘리멤버(Rememb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현재 신엔터테인먼트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영화제작, 웹예능제작, 후배 가수들 육성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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